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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대 프랑스 중계

2022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대 프랑 경기는 Lusail Stadium에서 펼쳐집니다. 경기 시작 시간은 한국 기준으로 12월 19일 월요일 0시 입니다.



아르헨티나 프랑스 경기 프리뷰

역대전적
6승 3무 3패 아르헨티나 우세
최근 맞대결
프랑스 4:3 아르헨티나 (2018년 6월 30일 FIFA 월드컵 16강, 러시아 카잔)

아르헨티나는 전 월드컵에서의 처참한 실패 이후 리오넬 스칼로니 체제로 들어섰고, 2019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4강에 머물렀으나 이후 새로운 선수풀이 대거 유입되고 스칼로니가 주장 리오넬 메시와 함께 순조롭게 팀을 꾸려나가면서 2021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거두고 월드컵 직전까지 A매치 36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나가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다. 마침 조 편성도 멕시코,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와 배정되며 사실상 1위가 정해진 조에 걸렸다는 평이었고, 1위로 올라갈 시에도 상대적으로 괜찮은 대진운이 예상되는 참이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는 조별리그 첫 경기 사우디 전에서 충격적인 1-2 역전패를 당해 우승은커녕 20년 전 같은 조별리그 탈락이 또 일어나는 게 아닐까를 걱정해야 했다. 하지만 사우디 전 패배가 예방 주사가 된 것인지, 스칼로니 감독은 여러 전술과 선수 배치를 시도하면서 지속적으로 팀에 변화를 주었고, 2차전 멕시코 전 답답한 경기 속 팀의 에이스이자 정신적 지주인 메시의 선제골이 터진 이후에는 서서히 개선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순항하기 시작했다. 3차전 폴란드 전까지 2-0으로 잡아내면서 아르헨티나는 어떻게든 1차 목표인 조 1위 수성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1차전에서 보여준 실망스러운 모습의 임팩트, 그리고 아르헨티나의 전력보다는 멕시코와 폴란드의 좋지 않은 경기력이 더 돋보였던지라 아르헨티나는 불안하다는 시선을 받았다.

16강 상대는 D조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올라온 호주였다. 예상보다도 쉬운 대진에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었고 이번에도 메시의 밀집수비를 뚫어낸 선제골을 시작으로 2골을 먼저 앞서갔지만 후반전에 호주의 공세 속에 한 골을 내주는 등 내용적으로 아슬아슬함이 지속되었다.

8강에서 맞붙은 네덜란드와는 50대 50의 접전이 예상되었고, 이번 대회 최고의 혈투 끝에 2-2 무승부, 승부차기에서 4-3으로 간신히 4강에 도달했다. 호주 전과 마찬가지로 아르헨티나가 초반 경기를 주도했고 이번에도 메시가 나우엘 몰리나를 향해 역대급 꿀패스를 넣어주면서 네덜란드의 단단한 수비를 부수고 선제골, 이후 후반전에는 마르코스 아쿠냐가 만들어낸 페널티킥까지 성공시켰지만 네덜란드가 경기 15분을 남기고 뤽 더용과 바웃 베호르스트의 트윈타워를 통해 아르헨티나의 제공권 약점을 집중 공략했고, 추격골을 이른 시간에 허용하고 추가시간 마지막 순간에 선수들이 평점심을 잃고 쓸데없는 지역에서의 프리킥을 내준 것이 악수가 되어 극장 동점골을 허용했다. 아르헨티나 입장에서는 다행히도 연장전에 더 이상 네덜란드에게 흐름을 내주지 않았고, 승부차기에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맹활약을 해준 덕분에 4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여러모로 여기까지 오는데에 있어서 네덜란드 전이 가장 큰 고비였다.

4강에서는 돌풍의 주역 일본, 전통의 우승후보 브라질 등을 상대로 연장승부로 버텨낸 뒤 지난 대회에 이어 또 다시 4강의 고지를 밟은 크로아티아와 붙었다. 4년 전에 조별리그에서 붙었을 때는 3-0으로 처참하게 깨졌지만, 당시 막장 그 자체였던 아르헨티나와 달리 이번 아르헨티나는 대회를 치르면서 조직력과 스칼로니의 유연한 대처가 빛을 발해 단단해지고 있던 차였고, 반대로 크로아티아는 체력적으로 한계가 찾아올 시점이었다. 스칼로니가 크로아티아의 황금 중원을 봉쇄하기 위해 4명의 미드필더를 배치해 수적 우위를 둬 크로아티아가 점유율 말고는 실속을 챙길 수 없게끔 만들었고, 이것이 빛을 봐 아르헨티나가 실속 있는 카운터 펀치를 때려넣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고, 메시와 훌리안 알바레스가 이를 잘 살려 3-0 완승을 거뒀다.

첫 경기 사우디아라비아에게 당한 이변을 극복하고 결승까지 도달한 아르헨티나는 이제 프랑스를 꺾고 8년 전 결승에서 겪은 아픔과 4년 전 16강에서 프랑스한테 겪은 아픔 두 가지를 씻어내려고 하고 있다.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는 강력한 스쿼드와 끊임없이 나오는 선수풀이 무색하게 대회 전 UEFA 네이션스 리그/2022-23 시즌 조별예선에서 덴마크에게 2연패, 크로아티아에게 1무 1패를 기록하는 등 저조한 성적을 보여주었고 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직전 메이저 대회인 UEFA 유로 2020에서도 카림 벤제마의 합류로 강력한 우승후보라는 평가가 붙었지만 스위스와의 16강 전에서 3-1로 다 잡은 경기를 3-3으로 내주고, 승부차기에서 패배해 광탈하는 등 매우 실망스러운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거기에 대회를 앞두고 디디에 데샹이 발표한 26인 명단에 대한 반응도 좋지 못했으며, 폴 포그바, 은골로 캉테, 카림 벤제마, 크리스토퍼 은쿤쿠, 뤼카 에르난데스 등 주축 혹은 기대되었던 선수들이 모두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불안한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거기에 같은 조에 프랑스에게 2연승을 거두고 있던 덴마크가 있어 조 1위는 가능하겠냐는 여론도 많았다.

하지만 막상 대회가 시작하자 프랑스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 낙마가 오히려 세대 교체와 스쿼드 리프레쉬의 신호탄으로 돌아오면서 본인들이 시작한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를 우습게 깨부수기 시작했다. 후보에 이브라히마 코나테, 윌리엄 살리바 등 걸출한 어린 선수들을 거느리는 센터백 라인은 더 말할 필요도 없고, 가장 걱정이었던 중원은 입단과 함께 레알 마드리드의 코어가 된 오렐리앵 추아메니, FA를 앞두고 폼을 올린 아드리앙 라비오, 그리고 백4 전환과 벤제마의 부상 이탈로 다시 한 번 프랑스 플레이메이킹의 전권을 쥐게 된 앙투안 그리즈만이 훌륭한 조화를 이루면서 팀의 전반적인 플랜 A가 매우 안정적으로 자리잡았다. 1차전 호주에게 예기치 못한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올리비에 지루와 킬리안 음바페의 맹활약에 힘입어 4-1로 쉽게 경기를 뒤집고, 2차전 천적 덴마크에게도 음바페의 멀티골로 2-1 승리를 거둬 모든 국가들 중 16강에 가장 먼저 진출했다. 3차전 튀니지에게 당한 패배가 옥의 티라고 할 수 있지만 이미 조별리그 1위가 확정적인 상황이었기에 풀 로테이션을 돌린 상태였다.

16강에서 폴란드를 만난 프랑스는 다시 멀티골을 터뜨린 음바페의 활약에 힘입어 3-1로 가볍게 승리를 거뒀다. 8강에서는 또 다른 우승후보이자 대회에서 굉장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라이벌 잉글랜드를 만났다. 반대편에서 모로코가 또다른 우승후보인 포르투갈을 꺾고 4강에 올라와 있던 상황이라 사실상 미리보는 결승전 같은 느낌이 강했고, 잉글랜드의 만만치 않은 기세에 매우 고전했지만 해리 케인의 두번째 PK가 불발되는 행운 끝에 결국 1-2 신승을 거두며 4강에 올랐다. 4강에서 돌풍의 팀 모로코를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를 했지만 결국 2-0 승리를 거둔 프랑스는 1994, 1998 브라질 이후 24년 만에 2연속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고, 우승하게 된다면 1958, 1962 브라질 이후 60년 만의 월드컵 2연패에 성공하게 된다.

결승전에서 부상을 회복한 벤제마가 깜짝 등장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벤제마가 월드컵 직전 부상을 당했으나 로스터에서 말소되지 않은채로 참가했기 때문에 명단 상으로는 엄연히 프랑스 팀의 일원이기 때문. 하지만 월드컵 내내 호흡을 맞춰온 기존 멤버들을 제치고 부상에서 막 회복하고 현지 적응도 안 된 벤제마가 선발로 나오기에는 어려울 듯 하다. 직전해 발롱도르를 받고 직전해에 세계 축구를 지배한 선수인 만큼 경기의 후반기 시점 조커로 등장할 확률이 매우 높다. 데샹 감독은 벤제마의 출전 여부를 묻는 질문에 노 코멘트했다. 일단 레알 마드리드는 벤제마의 카타르 행을 허락했기 때문에 적어도 프랑스가 우승하면 같이 현지에서 축하하는 것은 가능해 보인다

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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