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대 가나 중계 | 한국 가나 중계 |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실시간 생중계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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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대 가나 중계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대 가나 경기는 Education City Stadium에서 펼쳐집니다. 경기 시작 시간은 한국 기준으로 11월 28일 월요일 저녁 10시 입니다.


대한민국 가나 경기 프리뷰

2차전은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와 맞붙는다. 비록 가나와의 역대 매치에서 쉽게 간 경기는 없지만, 가나는 예전보다 전력이 상대적으로 약해졌다. 월드컵 본선 진출국 32개국 중 피파랭킹이 가장 낮은 국가이며,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카메룬에서도 조 최약체 코모로(당시 피파랭킹 132위)에게 패배해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을 만큼 분위기도 하향세를 탄 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분명히 승산이 있다. 단적으로 가나는 대한민국이 속한 H조의 유일한 지난 대회 지역예선 탈락 국가다. 전력의 우위나 상대팀의 사정을 떠나 16강에 진출하고 싶다면 가나만큼은 필수로 잡아야 한다.

현재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 중에는 토마스 파티 정도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스타급 선수가 없다. 가나의 전력이 약해진 주된 이유가 지난 월드컵 탈락의 후폭풍으로 인해 황금세대가 모조리 물러나 선수층이 얇아진 것 때문으로, 그나마 조던 아이유나 앞서 언급한 파티가 경계 대상이지만 이들을 상대할 대한민국 선수들의 이름값과 비교하면 과거 아사모아 기안, 설리 문타리, 마이클 에시엔, 스티븐 아피아 등이 건재하던 최전성기 시절의 가나와 견주기는 민망하다. 현재 드러나는 약점도 그 시절의 막강하던 공격력의 엄청난 약화와 경험이 그리 많지 않은 골키퍼 문제다.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카메룬을 비롯해 중요한 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전하는 조 월러콧은 잉글랜드 3부 리그의 찰턴 애슬레틱 FC 소속이다. 그래서 스위스 리그 생 갈렌에서 뛰는 골키퍼 로렌스 아티 지기, 벨기에 리그 KAS 외펜에서 뛰는 압둘 누루딘 등을 소집해 시험 중이다.

대한민국이 가나와 만난 제일 최근 매치는 2014년 6월 9일,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치른 평가전이다. 당시 홍명보호는 아무것도 못하고 0:4로 참패해 알제리 참사의 예고편을 찍으며 대표팀의 암흑기를 당당히 장식하였는데, 이 이후로 장장 8년 5개월 19일(2730일) 만에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만나게 되었다.

따라서 방심은 당연히 절대 금물이다. 한국은 북중미라면 모를까 아프리카 팀에게는 수월하게 이긴 적이 별로 많지 않으며, 막연히 이기겠지 싶던 알제리에게 처참하게 얻어맞고 결국 짐을 싸야만 했던 아픈 기억이 있다[2]. 월드컵에서 한국은 아프리카 팀과 3대회 연속으로 만난 적이 있는데(2006년, 2010년, 2014년에 순서대로 토고, 나이지리아, 알제리), 결과는 1승 1무 1패지만 다른 나라들보다는 이들을 잘 공략하지 못했다. 한 번 흐름을 타면 그야말로 걷잡을 수 없는 기세를 보여주는 아프리카 특유의 리듬을 생각하면 양 팀의 1차전 결과의 영향과 더불어 한국이 초반부터 기선 제압에 성공해야 한다. 그나마 한국에게 또 다른 이점이 있다면 바로 파울루 벤투가 8년 전 대회에서 가나를 이긴 경험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안심하면 안될 것이 대한민국의 주요 전력인 손흥민이 얼굴 골절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해지는 악재가 터졌다.

게다가 가나 입장에서도 언제 다시 진출할지 모르는 월드컵에서 여기에 이 경기는 조별리그 2차전 무승 징크스를 깰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또한 가나를 상대로 조심해야 될 것이 몇가지 더 있는데, 바로 아프리카 국가와 월드컵에서 맞붙었을 때 전반전에 항상 선제 실점을 당한다는 징크스다.[8] 그리고 2차전 경기에서 중요한 것은 무실점을 기록할 수 있냐는 것이다. 특히 2010 남아공 월드컵 때부터 3패를 당해 승점 1점조차 따지 못한 것을 보면 2차전에서 유럽팀을 만나지 않고도 무승이라는 것이 상대를 얕보고 방심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올 수 있다. 가나에게 또다른 우려가 있다면 현재 정식 감독이 여전히 선임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최종예선을 앞두고는 독일 태생의 오토 아도가 급히 임시직으로 선임되면서 급한 불을 끄긴 했지만, 정식으로 바뀌더라도 감독 경력은 이번이 처음일 정도로 완전 초보라는 점도 가나의 고민거리다.

한국으로서는 16강에 가려면 일단 이 경기는 무조건 이겨야만 한다. 앞서 언급한대로 아프리카팀 상대로 또다시 선취골을 허용한다면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우리가 먼저 골을 넣어야 함은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이 경기에서 더 많은 골을 필요로 할지도 모른다. 비단 한국 뿐 아니라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 이기면 16강 가능성이 생기지만, 패하면 가망이 거의 없어진다. 비길 경우 포르투갈이나 우루과이 중 한 팀이 떨어지길 바래야 한다. 물론 이러한 상황은 가나도 한국과 마찬가지라 한국과의 2차전에 죽기살기로 나설 것이 분명하기에 양팀간 피튀기는 혈전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양 팀 모두에게 쉬운 경기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한국과 가나의 역대전적은 3승 3패로 백중세지만 다실점 패배가 있어서 한국이 근소 열세하다. 사실상 두 팀중 이기는 팀만 16강 진출의 가능성이 있으며, 만약 두 팀이 무승부를 기록할 경우 전력상 두 팀의 3~4위가 유력한 상황이다.

2022년 3월 시점에서 가나가 캘럼 허드슨오도이, 타리크 램프티, 이냐키 윌리암스와 에디 은케티아, 안스가르 크나우프 등 가나 복수국적을 보유한 선수들에 대한 국적 변경을 시도 중에 있다고 한다. 이것이 현실화될 경우에는 가나전의 난이도가 급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윌리암스와 허드슨오도이의 합류가 확정된다면 안드레 아이유와 조던 아이유를 대체할 것이 유력한 편. 이후 에디 은케티아는 최종적으로 가나로의 국적 변경을 선택했고, 허드슨오도이의 경우 본인이 가나로의 국적 변경으로 마음이 기울었음에도 앞에 언급된 소집 가능 날짜의 문제로 인해 이 월드컵에선 보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고, 가나 단일 국적이나 종교적인 이유로 소집을 계속 거부하는 무함마드 살리수는 가나축구협회에서 지속적으로 차출을 설득 중이다.

3월에 클뤼프 브뤼허 KV 소속 라이트백 데니스 오도이가 합류한 것에 이어, 이후 6월에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소속 라이트백 타릭 램프티가 가나로의 국적 변경을 완료하면서 부족한 라이트백을 채우게 되었다.

벤투호가 6월 A매치에서 생각보다 좋은 결과를 내지는 못하며 다시 비관론이 고개를 들긴 했지만, 가나도 6월 A매치에서 본인들보다 전력이 한참 약한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 무승부를 거두거나 일본에 1:4로 참패할 만큼 상황이 좋지 못한 건 매한가지다. 최근 경기에서 브라질과는 0:3으로 패배하고 니카라과와의 경기에서는 1:0으로 간신히 이겼다.

그래도 가나 이중국적 선수들은 상당히 위협적이라 한국에서도 이들의 귀화 여부에 관심을 기울이는데, 귀화 절차가 상당히 더딘 탓이었는지 이들은 6월 A매치 일정 명단에 모두 포함되지 않았다. 다음 A매치가 월드컵이 코앞인 9월이라 지금쯤 합류해서 조직력을 길러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것은 가나 입장에서는 확연한 악재다. 조직력이 제대로 맞물리지 못하면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팀처럼 무너지는 사례가 그나마 있기 때문에 한국에게는 조금의 희소식이다.

전력상 유일하게 한국보다 약체로 평가할 수 있는 팀이라 반드시 잡아야 한다. 현실적으로 우루과이와 포르투갈에게는 승점을 얻기가 어렵기 때문에 가나를 잡아놓고 나머지 두 팀에게 최대한 승점을 가져오는 그림이 현실적이다. 우루과이전 결과에 따라 좀 달라지겠지만, 통상적으로 봤을 때는 무승부도 위험하며,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만 하는 경기다.

호재가 생긴 게 하나 있는데, 이냐키 윌리엄스 형제가 월드컵만을 위한 국적 변경은 예선에서 힘들게 뛴 선수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이유로 가나 대표팀 소집 요청을 거절한 것이다. 가뜩이나 마땅한 골게터의 부재로 신음 중에 있는 가나는 전력 보강이 안 되면서 한국 포함 H조의 다른 팀들에게는 어느 정도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냐키는 마음을 바꾸고 가나로 국적을 변경했고 동생 니코는 스페인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경기를 치르며 이번 월드컵에서는 상대할 일이 없게 되었다.

하지만 가나축구협회의 끈질긴 설득 끝에 이냐키 윌리엄스가 결국 귀화를 공식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이중국적 선수들의 귀화가 차례대로 완료되면서 전력 보강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그 반대급부로 기존 멤버들 중의 핵심인 토마스 파티가 7월 초 성폭행 사건 연루가 의심되는 소식이 나오면서 조직력은 둘째치고 팀 분위기가 제대로 갖춰질 수 있을지가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다만 이 사건은 결국 증거 불충분이나 여러 정황상 흐지부지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이후 그 동안 잦은 부상에 시달렸던 AFC 아약스의 공격형 미드필더 모하메드 쿠두스까지 가나의 공격 옵션으로 국가대표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져서 확실히 지역예선 당시보다는 부담스러운 전력을 갖춘 채로 한국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대표팀의 월드컵 역대 조별리그 2차전 전적은 승점 4점 4무 6패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으며, 특히 패배한 6경기들 중 지난 대회 멕시코전에서 1:2로 패한 것을 제외하면 모두 대량 실점을 당하고 참패했기에 이번 월드컵에서 2차전 징크스를 깨는것도 관전포인트로 여겨진다.

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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